LG유플러스는 LTE를 기반으로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대도약을 선언했다. 이와 동시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세계적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다짐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세계 최고 LTE 경쟁력을 배가하고, 서비스·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이동통신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LTE 주파수(80㎒ 대역 폭)를 바탕으로 각각의 주파수 활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LTE 네트워크를 구체화한다.
또 LTE-A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오는 7월까지 2.6㎓대역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도 완료한다.
이에 앞서 2.6㎓대역의 광대역 LTE 대역과 800㎒, 2.1㎓ 등 2개의 기존 LTE 대역을 연결, 데이터 트래픽을 3개 주파수 대역으로 분산, LTE 가입자가 증가하더라도 최적의 LTE 품질을 제공하는 3밴드 MC(Multi Carrier) 서비스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연내 3개의 LTE 대역을 하나로 묶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가 가능한 `3밴드(Band) CA(Carrier Aggregation)` 기술도 상용화, 이통사 중 가장 빠른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40MHz폭의 2.6GHz 광대역 주파수 대역과 20MHz폭의 800MHz LTE 전국망 대역, 20MHz폭의 LTE-A망인 2.1GHz대역을 묶어 총 80MHz폭을 활용,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 기술 시연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네트워크 우위는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강점을 활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밸류 컨버전스(value convergence)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밸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혁신적 요금제와 상품을 출시해 시장의 이니셔티브를 지속한다는 복안이다.
U+tv G, 홈보이, 홈CCTV 등 주요 서비스와 상품의 차별적 기능을 강화하고 통신, 보안, 생활, 가전 등을 모두 포괄하는 홈 토탈 솔루션 상품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이기는 게임을 주도할 수 있는 주파수 강점과 지난 2년간 축적한 세계 최초·세계 최고 저력이 있다”며 “주파수 우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