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2월 백년가약… "임신 15주" 속도위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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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 2월 임신 15주 속도위반 인정

최원영 심이영 2월 임신 15주 속도위반 인정

드라마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은 배우 최원영(37)과 심이영(33)이 실제로 부부가 된다.

최원영 소속사 판타지오는 16일 "최원영과 심이영이 오는 2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일정과 장소가 정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아직 축가와 사회, 신혼여행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심이영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심이영이 임신 15주차"라고 속도위반 사실을 인정하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많이 축복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 6개월 째 교제해왔다. 이들은 함께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12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하지만 최원영은 지난해 2월 결혼설이 불거졌을 때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사실상 2월에 결혼식을 올릴 수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최원영·심이영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원영·심이영, 2세도 생겼다니 정말 축하한다", "최원영·심이영, 정말 축하드려요", "최원영·심이영, 겹경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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