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난다 리마 발롱도르 시상식 진행 절제 의상
브라질 출신 톱모델 페르난다 리마(Fernanda Lima·36)가 한해 최고의 축구선수를 뽑는 `발롱도르`(Ballon d`or)의 시상식 진행자로 뽑힌 가운데, 페르난다 리마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추점식 의상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제축구연맹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13일(스위스 현지시간) 취히리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의 진행자로 페르난다 리마라 낙점됐다.
발롱도르 시상식의 진행자로 선정된 페르난다 리마는 지난달 7일 브라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진행자로 나선 바 있다. 당시 페르난다 리마는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다 리마는 조추첨 당시와 달리 중동 지역 국가의 정서를 고려해 노출이 자제된 의상을 입을 계획이다. 페르난다 리마는 지산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조추첨식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절제된 의상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마 시상식 진행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마, 의상 기대된다", `리마, 노출 의상 입지 않나봐", "리마, 어떤 의상 입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