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이달의 과학자`로 이흥노 광주과기원 교수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고해상도 저복잡도 정보획득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이흥노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미래부와 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부호이론적 압축센싱이라는 새로운 수학적 패러다임을 통해 빠르고 쉬운 고해상도 정보획득기술을 실현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기존 정보·통신·신호시스템은 원하는 해상도에 비례하는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고해상도 신호복구를 위해 거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 교수는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적은 양의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압축·복구하는 방법을 개발해 신경공학 및 광학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Neural Engineering, Virtual Journal for Biomedical Optics) 하이라이트 우수논문(2012년 12월)과 최신이슈논문(2013년 4월)으로 선정될 정도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교수의 연구성과는 기초연구에 머물지 않고 차세대 협력통신, 보안통신, 센서 네트워크, 플래시 메모리, 고해상도 분광기, 뇌-컴퓨터 접속 시스템, 초음파 이미징, MRI, 셀 이미징 등에 응용될 수 있어 정보통신 분야 핵심화두인 거대 데이터 처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