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내 핫이슈]ITU 전권회의 150년만에 한국 첫 개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새해 ITU 설립 150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이 회의에는 193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단과 750여개 민간 기관에서 전문가 3000여명이 참석한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로 `ICT 올림픽`이라 불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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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TU 전권회의는 1865년 ITU 출범 이래 지난 1994년 일본 이후로 아시아에선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다. 193개 국가간 논의를 조정하고 고위선출직 선거 감독 등 ITU 전권회의의 의장직 수행국으로 ITU 헌장·협약 개정, 결의 채택 등 의사결정을 주도해 글로벌 ICT 정책 주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다.

산업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ITU 전권회의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71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범국민적 ICT 축제 개최로 ICT 선도국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도 될 수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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