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웨어러블 컴퓨팅, 커넥티드 카, 실내 위치확인시스템(IPS) 등을 아우르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새해에도 꾸준히 성장하겠지만 본격적인 개화는 3~4년 정도가 더 걸릴 전망이다.

사물인터넷은 모든 사물을 센서와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과 시스코 같은 글로벌 기업이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범용 기술이 되기 위해선 센서의 가격이 지금의 절반 이하로 낮아져야 하고 초저전력 배터리를 개발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새해엔 사물인터넷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국제 표준화 단체인 원M2M을 중심으로 표준 플랫폼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은 최근 사물인터넷 플랫폼 `SAMI` 개발을 위해 루크 줄리아 전 애플 시리 담당자를 영입했다. GE 역시 올해 발표한 새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수익 창출에 고삐를 죌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