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패자의 역습이 시작될지 관심이 모인다. 노키아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 인수된 모토로라, 독자 생존을 모색한 블랙베리가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한 스마트폰 시장판도 변화를 노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 시장 3강을 노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운용체계(OS)를 공짜로 풀고 윈도폰 제조사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특단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윈도폰 점유율을 5%까지 끌어올리며 시장 판도를 바꿀 기반을 마련했다.
모토로라는 신개념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로 부활을 노린다. 모토로라는 레고블록처럼 원하는 부품을 꽂아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액정, 카메라, 배터리 등 다양한 부품을 선택하는 형태며 2월 중 구체적인 모습이 공개될 전망이다. 고강도 구조조정을 한 블랙베리가 회생할지도 관심사다. 블랙베리는 지난해 말 폭스콘과 생산계약을 맺고 서비스 집중을 선언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