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RF 노이즈 차단 카 오디오용 사운드 프로세서 개발

로옴은 RF 노이즈 차단 기능을 탑재한 카 오디오용 사운드 프로세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9월 샘플 제품 출하 이후 이달부터 월 50만개 규모로 양산을 시작했다.

신제품은 △BD37033FV △BD37034FV △BD37068FV △BD34701KS2 총 4개 모델이다. 업계 최초로 오디오 기기에 대한 휴대폰의 착신 노이즈를 10분의 1 이하로 줄이는 RF 노이즈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 외장 파워 앰프를 사용하면 필요한 세트 전원 차단 시 누설음을 방지하는 기능도 구비했다.

회사는 장기간 축적해온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했다. 디지털 방식은 음량 감쇠 시 본질적인 음질 열화의 우려가 있어 고음질이 필요한 때는 아날로그 방식이 최적이다. 음향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인 저왜율과 저노이즈에 의한 고음질, 음량·음질 조정 시의 팝 노이즈 대책인 `어드밴스트 스위치(Advanced switch)` 등 기존 제품 특징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날로그 기술로 시장 요구에 맞는 고음질 사운드 프로세서의 라인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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