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취임 연설에서 `중국의 꿈`을 이루자던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끈 중국의 변화는 `개혁·개방`으로 요약된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시 주석은 `혁신 주도형 경제모델`을 주창했다.

올봄 양 회(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중국을 세계 첨단 기술 연구개발(R&D)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큰 틀의 변화를 꾀했다. 노동 집약적 산업 중심의 `세계의 공장` 타이틀에서 벗어나 IT·에너지 등 첨단 전자제품 중심의 질적 산업 성장으로 방향키를 돌렸다.
한국처럼 브랜드 대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도 키우는 한편 고급 인재도 양성하는 구조적 개선 노력을 이어갔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경제 변혁 모델은 `소비`로 성장의 축을 옮겨가면서 임금 상승을 부추겼고 더 많은 생산기지는 동남아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0월 정식으로 문을 연 상해자유무역지구도 중국 경제 정책의 개방과 질적 변화를 상징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