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교육 현장에 초저가 태블릿PC 공급을 확대한다고 BBC가 보도했다.
카필 싱 인도 통신부 장관은 “태블릿PC `아카시4`를 내년 1500루피(약 2만5000원)에 교육 현장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시4는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와이파이와 3G·4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메모리는 4GB다. 아카시4는 여러 제조사에서 새해 초 조립을 시작한다.
아카시(Aakash)는 힌두어로 `하늘`이란 뜻이다. 인도 정부는 스마트교육 대중화를 목표로 저가 태블릿PC 개발·판매를 주도해왔다. 싼 가격을 무기로 인도 현지에서는 아이패드를 누를 정도로 인기다.
이번 발표는 기존 제품 가격을 크게 낮추고 적용 범위를 대학 아래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싱 장관은 “아이들 교육을 더 이상 교과서와 학교, 부모만이 책임지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술이 일정 부분 책임을 나눌 수 있으며 아이들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