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 노동생산성이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3분기 노동생산성지수는 소비·건설투자의 완만한 증가와 설비투자 증가세 등에 힘입어 98.1을 기록했다. 전 산업 생산이 증가한 반면에 노동투입량이 크게 줄면서 노동생산성이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101.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산출량)은 1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났다. 의료·정밀·광학기기(16.5%),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7.7%) 등의 생산이 크게 늘어났다.
전 산업의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지수는 104.0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제조업(4.9%), 서비스업(6.2%)은 올랐고, 건설업(-1.4%)은 소폭 하락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