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조경제 산실, 링크사업단을 가다]<13>이희영 영남대 링크사업단장

“산학관 기술혁신형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확산시키고 권역을 허무는 융합형 산학협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희영 영남대 링크사업단장은 “이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으뜸기업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지역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과 실질적인 협력채널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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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영남대 링크사업단장

이 단장은 “우선 링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00여개 가족기업과는 그린 분야 5개 전문연구회를 가동 중”이며 “이와 별도로 중진공 으뜸기업협의체,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지역연합회와도 MOU를 교환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융합지도사 등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발굴 중이며, 중견기업연합회와도 끈끈한 협력채널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는 특히 링크사업단간 융합형 산학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대구대 링크사업단, 동명대 링크사업단과 잇따라 MOU를 교환했다”며 “이는 기술혁신과 현장밀착형간 협력, 창업교육 역량교류를 강화하고자 함이며, 특성화 분야인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금오공대 링크사업단과 공동 포럼을 진행하여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한 전략을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링크사업단은 이와 관련 오는 23일에는 충북대 링크사업단과 기술혁신형 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 단장은 “대학과 기업, 학생들이 상생해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고, 기업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재를 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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