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는 IBK기업은행의 `포스트(POST) 차세대 정보기술(IT)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엠비는 새해 12월까지 총 13개월에 걸쳐 △IT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 △통합 대시보드(Dashboard) 구축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IT서비스관리 및 운영자동화 등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IBK기업은행은 IT 서비스 품질 향상, 중장기 IT 운영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 극대화, 통합 모니터링 관제 체계 마련에 따른 서비스 수준 향상, 업무 효율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위엠비는 종전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농협중앙회 사업에 이어 이번 IBK기업은행 사업까지 수주해 국내 제1 금융권 통합관제 및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에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제1 금융권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제2, 제3 금융권 사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수현 대표는 “이번 수주는 10년 가까이 국내 ICT 통합관제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사업, 다수의 제1금융권 사업을 수행한 경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며 “시스템 신뢰성·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