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전자공학과 학생들, 농약살포용 소형 무인헬기 개발

부경대 전자공학과 4학년인 김강수, 전종호, 임태훈 학생은 최근 농약 살포용 무인헬기를 개발했다.

이 무인헬기는 무게 5kg에 카메라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농작물 상태를 점검하며 농약을 살포할 수 있다. 위성항법장치(GPS)를 갖춰 바람이 많이 불어도 위치를 찾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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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살포 무인헬기를 개발한 부경대생(왼쪽부터 김강수, 전종호, 임태훈)

특히 농약을 직접 싣지 않고 지상과 연결된 노즐로 공급받아 많은 양을 뿌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강수 학생은 “기존 농약살포용 무인헬기는 가격이 1억원대에 무게도 100kg 이상 나가서 소규모 농민이 활용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고 싶었다”며 “시제품에 프로펠러를 추가 장착하고 모터 성능을 키우면 농약 살포 반경을 최대 2km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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