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삼성전자에 윈도폰 생산 조건으로 10억달러(약 1조원) 지원을 제안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삼성전문 미디어 삼모바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삼성전자에 윈도 OS를 주력 스마트폰에 넣어달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대가로 무려 10억달러를 제시하고 삼성전자와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시장에서 고전 중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에 구애한 셈이다. 삼성전자와 협력이 윈도폰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와 iOS가 장악한 스마트폰 시장판도 변화를 꾀하며 막대한 현금을 쓸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꾸준히 윈도폰을 만들었지만 최근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멀티플랫폼 전략은 변함이 없지만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폰을 중심으로 타이젠 등 새로운 O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은 지난해 3% 점유율에서 올해 5% 안팎까지 성장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