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회 해동학술상 `전국진 서울대 교수` 등 선정

대한전자공학회(고성제 회장)가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23회 해동학술상 수상자에 전국진 서울대 교수, 해동기술상에 곽국연 LG전자 부사장, 해동젊은공학인상에는 한수희 건국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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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수는 반도체공정과 MEMS 기술을 이용한 집적형 마이크로 센서와 구동기에 관한 창의적인 연구를 인정받았다. IEEE 센서스 등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국가지원으로 MEMS 관련 설계와 공정 장비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 설치해 대학 및 산업체에서 활용하는 등 반도체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곽 부사장은 국내 디지털TV의 상용 초기에 난시청 지역의 디지털TV 수신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지상파 DMB 기술을 개발하고 저전력 반도체 칩으로 구현해 최초로 이동 디지털TV를 모바일 폰에 적용했다. 차세대 디지털TV 방송기술 개발, 표준화 추진으로 한국의 디지털TV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한 교수는 이론적인 제어공학을 바이오, 에너지, 로봇, 전기자동차,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에 응용하여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했다. 제어 분야의 응용학문 및 관련기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해동상은 48년간 PCB 사업에 전념해 온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우리나라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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