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RM社와 사물인터넷 기술 협력 논의

SK텔레콤은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과 사물인터넷(IoT) 산업 관련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진행된 논의에는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과 아담 골드 ARM 부사장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SK텔레콤의 IoT 플랫폼 `뫼비우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IoT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서비스 공동연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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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은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IoT 분야에서도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IoT 전문기업 센시노드를 인수해 스마트 디바이스로 주변 사물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인 `엠베드(MBED)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골드 부사장은 이 센시노드의 CEO 출신이다. 그는 “ARM의 다양한 IoT 플랫폼 기술과 시스템은 산업 전반의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SK텔레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의 앞선 통신 인프라와 IoT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제 표준 플랫폼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진성 원장은 “ARM과 다방면의 기술 협업으로 IoT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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