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대학 강의 모바일로 듣는다

세계 최고 대학 강의를 손 안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1일 더넥스트웹은 세계 최대 온라인 공개강좌(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서비스 코세라(Coursera)가 iOS 앱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유력 MOOC 서비스가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 모바일 기기 사용자라면 당장 앱스토어에서 코세라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532개에 달하는 코세라의 모든 교육 과정이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지하철 안에서, 짧은 휴식시간에,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강의를 들으며 지적 호기심을 채운다. 20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된 코세라 강의는 자투리 시간 활용에 적합하다. 그동안 반드시 컴퓨터 앞에 앉아야했던 불편함을 모바일이 간단하게 해결한다.

스트리밍으로 인한 데이터 이용료와 불안한 네트워크 연결이 걱정이지만 코세라 앱은 와이파이로 무료 콘텐츠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 번에 한 과정 전체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와이파이에서 미리 콘텐츠를 다운받고 이동 중에 재생시키기만 하면 된다. 앞으로 시간이 없어 공부하기 힘들다는 말은 핑계가 된다.

비용 문제도 없다. 코세라 강의는 개인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는 이 좋은 기회를 iOS사용자만 누릴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코세라는 안드로이드 앱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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