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시티·미래형공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산업 기반기술 표준로드맵을 내년 초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ICT 융합 전기산업 기술표준 워크숍`을 개최하고 표준전략 수립 계획을 밝혔다.

기표원은 연내에 국가산업표준(KS) 전문위원회 위원과 ICT 전문가 등으로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 ICT 융합 전기산업 기반기술 표준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 3월께 표준전략과 로드맵을 완성한 후 세부 표준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기산업과 사물인터넷(IoT)·사물지능통신(M2M) 간 융합 응용 분야인 스마트시티와 미래형공장 등에 관한 표준 개발이 목적이다.
이미 국제표준화기구는 관련 표준 개발 작업을 서두르는 상황이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한 접속장치·통신·안전 등 기반 기술표준을 집중 제정 중이다. 국제통신연합(ITU)도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그리드와 관련된 연구그룹을 운영하며 미래 통신표준과 연계를 꾀하고 있다.
기표원도 국제 추세에 맞춰 기능안전, 에너지효율 등 ICT 융합을 위한 기반기술 표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스마트시티 기술 및 표준 △ICT 기반 미래형공장 표준 △융합기술 보안·안전 표준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환 기표원 지식산업표준국장은 “국내 전기산업은 그간 축적된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최신 기술표준에 적응하며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