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KETI 스피커 시험인증서비스 협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스피커 시험인증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피커 인증시험, 개발지원시험, 시험규격 제정 등을 협력한다. TTA는 시험규격 개발과 인증서 수여 등 인증업무를 총괄하고, KETI는 시험환경을 구축해 시험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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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명 TTA 방송시험인증단 단장(왼쪽), 장세진 KETI 차세대음향산업지원센터 센터장(오른쪽)

TTA는 작년 5월부터 방송사, 제조사, 연구소, 학계 등의 음향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험규격개발위원회에서 스피커 시험인증 기준을 개발했다. KETI에서는 차세대음향 핵심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 지원센터구축과제를 수행하면서 2012년부터 TTA 시험인증서비스 제공 시설을 구축했다.

스피커는 이어폰, 헤드폰, 마이크로·슬림·라우드 스피커 등으로 구분된다. 중대형, 공연용을 중심으로 국내 연간 수입 규모가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TTA는 스마트폰과 TV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슬림 스피커 분야의 시험인증을 시작으로 대형까지 인증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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