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비티 타임지 선정 2013 영화 1위 최악
영화 `그래비티`가 타임지 선정 2013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타임(TIME) 온라인판은 최근 2013년에 개봉한 영화들 중 베스트(BEST) 10과 워스트(WORST) 10을 나눠 선정, 발표했다. 베스트 1위를 차지한 작품은 `그래비티`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분)가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 곳에 홀로 남겨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SF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2위는 `더 그레이트 뷰티`, 3위는 `아메리칸 허슬`, 4위는 `허`가 차지했고 5위에는 송혜교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일대종사`가 이름을 올렸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할리우드 상업 영화로 6위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으며 `겨울왕국`, `액트 오브 킬링`, `투웰브 이어스 어 슬레이브`가 각각 7, 8, 9위에 랭크됐다.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마지막 10위를 장식, 화려한 영상과 함께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최악의 영화 1위는 `그로운 업스2`다. `샐린저`, `호스트`, `애프터 어스`, `R.I.P.D`가 각각 2,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고 `온리 갓 포기브스`, `빅 웨딩`, `카운슬러`,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행오버3`가 순위를 장식했다.
`그래비티` 최고의 영화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비티`, 최고의 영화 맞지", "`그래비티`, 다시 한번 봐야겠네", "`그래비티`, 안봤으면 꼭 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