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부산광역시·한국전력공사가 공공 전사아키텍처(EA)를 가장 적극 활용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 EA는 기관에 산재된 각종 시스템을 연계·통합, 정보자원 최적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정부가 도입을 유도했지만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는 EA가 적극 활용되지 못한 실정이다.
안전행정부는 5일 한국EA학회와 공동으로 `2013 공공부문 EA성과 보고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산림청 등 우수 EA 활용기관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산림청·부산시·대전광역시 서구·한전·한국정보화진흥원·투이컨설팅은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을 받는다. 통계청·국가보훈처·특허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남부발전·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KT·이포넷·우정사업본부 등이 한국EA학회장상을 받는다.
산림청은 EA 정보를 활용,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 정보시스템의 유지·폐기·기능고도화를 결정했다. 활용성이 떨어지는 5개 시스템을 폐기해 1억원가량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부산광역시는 EA로 정보화사업의 관리와 중복투자 방지로 최근 3년간 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EA를 활용, 기획·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시스템 개발 시 중복기능을 배제해 132억원을 절감했다. 김혜영 안전행정부 정부공유정책관은 “클라우드 기반 구축과 빅데이터 도입 등 ICT 기술변화에 대응, EA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