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셰일가스로 세계 에너지 시장 영향력 확대

미국의 셰일가스 등 비전통 자원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 등 자원개발 유관기관 공동 주최로 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3 해외 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오모우미 일데어 세계에너지경제학회 차기 회장은 `세계 비전통 자원개발 현황과 석유 및 가스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북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북미의 비전통 자원개발이 러시아, 유럽 등 세계 에너지시장과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비전통 자원개발 증가는 부가가치가 큰 경제활동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모우미 차기 회장은 미국은 셰일가스 영향으로 세계 최대 원유, 가스생산국이 될 것이며 러시아 역시 가스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개발전략과장은 “우리는 에너지자원 안보 측면에서 여전히 지속적인 해외 자원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며 “공기업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을 통해 시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기술로 미얀마 가스전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시보 대우인터내셔널 전무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는 등 에너지개발 유공자 28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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