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솔루션마켓2013]문화부·해수부·산림청, 정보화 사업 적극 추진

`공공 솔루션 마켓 2013`에서는 주요 중앙행정기관의 2014년도 정보화전략 소개도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420억원의 2014년 정보화 예산을 책정,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디지털정보자원 확충, 도서관정보시스템 운영, 문화정보센터 운영, 문화재정보자원 안전관리 체계구축, 문화행정공동활용체계 구축 등이다.

82억원 규모의 디지털정보자원확충 사업은 국내외 생산되는 디지털콘텐츠의 수집·확충·데이터베이스(DB)화, 디지털 정보자원의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63억원 규모 도서관정보시스템 운영은 도서관 표준 플랫폼 개발과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36억원 규모의 문화정보센터 운영은 문화정보화 전문기술지원과 문화포털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화 PD확대 구축과 운영, 공공문화정보 관리 운영도 맡는다. 33억원 규모의 문화행정공동활용체계구축은 문화행정시스템 운영과 개선,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36억원 규모 문화정보자원 안전관리체계 구축은 보안관제 체계 구축과 정보자원 안전관리 기반을 갖추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83억원의 2014년도 정보화 예산을 마련해 해양수산·수산어촌 정보화를 진행한다. 32억원을 투입해 해양조사 정보 구축에 나선다. 고품질 해양조사정보를 구축하고 수요자 맞춤형 국가해양종합정보센터도 갖춘다. 60억원 규모 차세대 항만물류정보시스템도 구축한다. 업무프로세스재설계와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이 핵심이다. 정보자원 통합과 공동인프라 구축을 위한 항만물류통합플랫폼도 마련한다.

31억원 규모 수산과학원 정보화 사업도 추진한다. 수산과학정보 운영, 해양자료와 메타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차세대 위성 자료 제공시스템을 구축한다. 35억원 규모의 해양행정정보시스템 구축과 개선, 22억원 규모의 해양수산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도 핵심 사업이다.

산림청은 대표 포털 통합과 모바일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국가산림 통합관리 체계 구축과 삼림공간정보의 효율적 운영체계 마련,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현장업무 개선도 실시한다. 스마트워크 기반의 모바일 현장업무 구현도 2014년 주요 정보화 과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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