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14일 `제8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부대 행사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계약 추진액 520만달러, 상담액 2330만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일본·싱가포르·인도 등 6개국 17개사 바이어가 참석해 에이지광학·테크노라이즈·포톤 등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단공은 상담회 참가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향후 추가 수출 활로 개척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한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이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산단공은 21~22일 이틀간 부산에서 조선기자재 분야 해외 기업 18개사와 국내 기업 72개사가 참여하는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A/S 네트워크 구축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