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매출액 1조 2400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패션 사업 비수기, 필름 재고 조정, 자동차 회사 파업 등이 영향을 미쳐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분기에는 패션 부문과 자동차 소재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3만톤 규모의 석유수지 공장 증설이 마무리돼 화학부문 실적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FRS 연결(NET) 기준 (단위: 억원)
※ 코오롱인더스트리 및 종속회사 포함 실적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