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달탐사` 위해 뭉친다

단군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불리는 `달 탐사`를 위해 출연연들이 뭉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각 출연연별 달 탐사 세부 참여 분야를 논의·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3일에는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제4회 달 탐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우주탐사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달 탐사 독자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달 탐사 관련 과학, 기술, 경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외 달 탐사 현황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국의 달 탐사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달 탐사 계획과 연구내용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14일 `제3차 달 탐사 출연연구기관(출연연) 협력 협의회`를 열어 달 탐사 사업에 참여하는 출연연이 내년에 수행할 연구분야를 조율한다.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은 지난달 8일 협력융합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달 탐사 기반기술연구`를 시범협력 융합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달 탐사 기반기술연구는 각 출연연의 강점을 바탕으로 달 탐사선, 기술검증, 과학탑재체, 심우주통신지상국, 달 탐사로봇 개발에 필요한 기반기술을 연구해 달 탐사 사업에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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