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고성능 패블릿 루미아1520 예약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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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폰 탑재 첫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인 노키아의 ‘루미아1520’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MS 스토어(http://www.microsoftstore.com/store/msusa/en_US/pdp/Nokia-Lumia-1520-for-AT-T/productID.289421700)에서는 AT&T용 루미아1520을 199달러에 판매한다. 배송은 22일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WM파워유저, GMS아레나에 따르면 MS는 예약 판매 프로모션으로 50달러의 MS 스토어 앱 카드를 증정한다. 또 노키아가 제공하는 20달러의 앱 기프트카드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루미아1520용 플립커버도 무료 제공된다. 이 플립커버는 3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윈도폰용 ‘헤일로:스파르탄 어설트(Halo: Spartan Assault for Windows Phone)를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21일(현지시각)까지만 제공된다. 루미아150의 배송이 시작되기 전날이다. 루미아1520은 블랙, 레드, 화이트 3개 컬러가 먼저 판매되며 추후 옐로 컬러가 추가된다. 유통업체인 언락트모바일(Unlocked Mobiles)에 따르면 언락 버전은 594.98파운드(한화 약 102만원)에 판매되며 이달 25일부터 배송된다.

루미아1520은 1920×1080 해상도의 6인치 풀HD 슈퍼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키아 및 윈도폰 사상 첫 패블릿이다. 퀄컴 쿼드코어 2.2GHz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램 2GB, 내장 스토리지 16GB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장착하고 특히 노키아가 자랑하는 퓨어뷰(PureView)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칼 자이즈(Carl Zeiss) 렌즈와 2000만 화소의 퓨어뷰 카메라로 뒤늦은 패블릿 클럽 합류를 만회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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