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우코닝은 지난 1983년 럭키(현 LG화학)와 50대 50의 합작을 통해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1995년 미국 본사가 지분을 인수하면서 한국다우코닝이 출범했다. 설립 당시 10명 정도의 직원으로 시작한 한국다우코닝은 현재 직원 280명 규모로 성장했다.

기념식에는 로버트 D. 핸슨 다우코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에리코 사쿠라이 한국다우코닝 회장, 문민근 한국다우코닝 사장, 한국다우코닝 임직원 및 협력사·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을 위해 첫 방한한 로버트 D. 핸슨 다우코닝 회장 겸 CEO는 “한국다우코닝은 지난 30년간 전자·건축·자동차·운송·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며 “다우코닝의 제품은 한국이 직면한 에너지 문제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