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2020년 해외 매출 8000만달러 달성"

알서포트가 2020년 해외 매출 8000만달러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열고 종전 해외 매출 1000만달러를 2020년 8000만달러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객사를 종전 PC 기반 중심에서 모바일 통신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제공으로 유럽·미주 고객사를 확보해 글로벌 원격 소프트웨어(SW)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날 `커넥팅 라이프스타일(Connecting Lifestyle)`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모든 삶의 공간에서 정보기술(IT) 디바이스와 기술의 연결로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비전 달성을 위한 3대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새로운 핵심경쟁력 개발 △자원의 선택과 집중 △파트너 다변화를 제시했다. 새로운 핵심경쟁력 개발을 위해 상품기획 부서를 신설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신상품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부조직을 정비해 각 부서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책임 권한 강화, 지원 극대화 등으로 선택과 집중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서형수 대표는 “미래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장기 성장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며 “B2B에서 B2C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변화하는 21세기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