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기존 IPTV(B tv)에 안드로이드 운용체계 기반 스마트 IPTV를 결합한 `B tv 스마트(Smart)`를 출시했다.
B tv 스마트는 실시간 TV 시청이나 다시보기(VoD)는 물론이고 음성검색, TV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웹, 유튜브 검색 등이 제공되는 IPTV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월 1만900원(스마트형 기준, 3년약정, 부가세별도)으로 IPTV 주요 인기 채널인 지상파 채널 전 계열, 국내 4대 스포츠·골프 채널을 포함한 147개 실시간 채널(HD채널 101개)을 제공한다.
`B tv 스마트` 가입자에겐 스마트 IP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셋톱박스와 터치패드형 리모컨이 제공된다.
실시간 TV시청과 주문형비디오(VoD)는 물론이고 음성검색, TV앱(App.) 이용도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음성제어 기능도 추가했다. 리모컨 마이크 입력부에 검색어를 말하면 실시간TV 방송정보, VoD, 웹검색· 유튜브 등 풍부한 검색 결과가 제공되며, 특정 채널명을 말하면 해당 채널로 곧바로 이동도 가능하다. 특히 고품질 피트니스, 게임, 노래방, 동화책 등 다양한 TV 앱 이용이 가능하다.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마케팅 부문장은 “`B tv 스마트`를 통해 고객은 다양하고 편리하며, 빠른, 새로운 스마트 IPTV를 경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