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대표 김진석)가 차세대 외국어 교육 오픈마켓을 열고 교육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토리버스는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 강사가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시간대별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개설하면 이용자가 직접 강사와 수업 내용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교육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구글 행아웃을 기반한 스토리버스는 화상·음성·채팅을 통한 강의를 선보여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원어민 강사에게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김진석 스토리버스 대표는 “교육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과열됐던 온라인 강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스토리버스는 영어와 중국어를 시작으로 일본어 등 언어를 확장해 나가고 내달 모바일 앱을 출시하여 PC와 모바일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