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김현식 기일, ‘여전히 살아 있는 가객’ 추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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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김현식 기일 신승훈 추모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유재하 김현식 기일 신승훈 추모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유재하와 김현식의 기일을 맞아 시대를 풍미한 두 가객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1일은 고 유재하와 김현식이 3년의 간격을 두고 세상을 떠난 날이다.

유재하는 단 한 장의 앨범 ‘사랑하기 떄문에’를 내고 세상을 떠났지만 해당 음반은 한국 가요계의 전설이 됐다. 유재하는 87년 11월1일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서정적인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 클래식을 접목한 작법으로 한국 가요의 새 지평을 열었다.

김현식도 ‘전설’로 회자되는 걸출한 보컬리스트다. 거친 목소리로 짙은 감수성을 표현, 끈적한 블루스부터 서정적인 발라드까지 여러 장르를 소화해냈다. 라이브 무대에서 대중을 만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도 유명하다.

유재하의 기일을 맞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뮤지션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추모 물결을 이어갔고, 가수 신승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두 거장을 추모했다.

특히 신승훈은 오늘이 자신의 데뷔 23주년이라고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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