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회장 최학래)와 함께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홈앤쇼핑 희망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와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를 돕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영양결핍치료식`과 기부자가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희망 티셔츠`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홈앤쇼핑은 오는 4일 고객이 직접 티셔츠에 넣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희망T 키트`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무지 티셔츠, 물감, 붓 등으로 구성했다. 판매 가격에는 영양결핍 치료식 비용이 포함된다. 홈앤쇼핑은 판매수익금 전액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세계 난민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 ”며 “지속적으로 고객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홈쇼핑 방송을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