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코리아(지사장 전고영)는 ARM의 `ARMv8-A`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한 서버용 64bit 멀티코어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브로드컴은 지난 1월 ARM과 ARMv7·ARMv8 아키텍처 라이선스를 맺고 독자 아키텍처를 설계해왔다. 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코어를 개발하고 있다. 16나노미터(nm) 핀펫(FinFET) 공정을 이용해 CPU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존 출시한 `XLP2`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제품은 별도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 없이 ARMv8-A 아키텍처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