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정보통신 매체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최근호에서 창간 24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정보기술(IT) 분야 매체 영향력과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T 매체 선호도 조사에서 전자신문은 61%로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이 이전에 실시한 조사에서도 전자신문은 꾸준히 1위를 지켜왔다. 전자신문의 뒤를 이어 미국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산하 웹진 스펙트럼이 21%로 2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미디어와 디지털타임스가 9%로 공동 3위에 올랐고, ZD넷, 메일플러그, 블로터닷넷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IT를 비롯해 정치, 기업, 법조, 엔터테인먼트 등 15개 분야 전문가 10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1차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2차 조사를 실시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