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포코팡`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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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포코팡

라인(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은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 `라인 포코팡`이 전세계 누적다운로드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 게임 개발사 트리노드가 개발해 5월 23일 라인에 론칭한 포코팡은 출시 72일 만인 8월 2일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데 이어 다시 75일 만에 2000만 고지를 밟은 셈이다.

포코팡은 1분 제한시간 안에 한붓그리기 방식으로 손을 떼지 않고 세 개 이상의 같은 색깔 블록을 지워 몬스터를 공격하는 액션 퍼즐 게임이다. 특히 많은 블록을 단번에 지울 수 있는 기능과 라인 친구의 도움을 얻어 공격할 수 있는 도우미 친구 기능 등 라인 포코팡 만의 기능이 좋은 평가를 얻으며 글로벌 히트행진 중이다.

모리카와 아키라 라인 대표는 “라인 포코팡은 파트너인 게임 개발사와 협력하여 첫 기획 단계에서부터 라인에 맞춰 개발한 게임으로 라인 게임에서 라인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게임 콘텐츠가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은 라인 포코팡이 처음”이라며 “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참신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인 포코팡은 현재 서비스 중인 일본어, 영어뿐 아니라 빠른 시일 내 태국어와 중국어도 추가할 예정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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