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피셔코리아(대표 전인철)는 지난 18일 잠실 본사에서 창립 1주년 행사를 했다.
헬무트피셔는 지난 1953년 독일에서 설립된 측정·분석 전문업체다. 유럽·미주·아시아 각국에 지사를 설립해 측정·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도금·도막 측정과 재료 분석 분야에서 기술력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20년간 대리점 영업을 해오다 스위스 본사가 지난해 10월 100% 투자해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지사 설립 1년 만에 국내 전자기기 도금·도장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터 미텔홀저 헬무트피셔 대표와 슐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전인철 헬무트피셔코리아 사장은 “도금·도장 표면처리 시장뿐만 아니라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 산업에 집중해 한국지사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