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 한국산업대전2013에서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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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권 한미반도체 회장이 한국산업대전2013에서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로 선정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곽 회장은 지난 1980년 한미반도체를 설립한 이래 총 28종의 반도체장비를 국산화했다.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 수훈 대상로 선정됐다.

지난 1967년부터 모토로라코리아 기계개발부 책임자로 근무했던 곽 회장은 당시 해외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반도체 금형 국산화를 목표로 한미금형(현 한미반도체)을 설립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에 힘입어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절단, 적재장치(S&P)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반도체 핵심 장비를 잇따라 개발하고 있다.

곽노권 회장은 “금탑산업훈장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미반도체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 성장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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