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업계 최초 누적 연간 순매출 1,000억원 돌파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이하 티몬)는 업계 최초로 누적 연간 순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순 매출액을 누적 집계한 결과 이달 중순까지 100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일이 짧았던 2월을 제외하고 매월 순매출 100억원을 웃돌고 있다”고 고 전했다. 순매출은 거래액에서 제조사나 판매 협력사에 지불한 제품 금액을 제외한 수수료 이익이다.

티몬은 창업 3년 5개월만에 연간 순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홈쇼핑, 오픈마켓등 주요 유통 업계가 순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는데 평균 5~6년을 소요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 성장세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티몬은 지난 3년간 `퍼스트 무버`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업계 규모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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