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웰니스 IT개발 국책과제를 수주해 송도에 적용한 u헬스케어 서비스 `리본(Rebon)`의 기능과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주한 과제는 운동관리 디바이스·서비스 기술개발, 정신건강 요인 관리 서비스 기술개 발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 주민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를 통한 운동량 모니터링과 분석, 목표 도달에 따른 피드백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유라클은 헬스케어 서비스 리본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공동으로 개발, 송도 더샵 아파트 6500여 세대에 적용한 바 있다.
앞으로 송도 주민은 수면 모니터링 디바이스로 수면 상태에 대한 분석 내용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몸 상태와 수면의 관계에 대한 자료, 올바른 수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라클은 웰니스 IT를 리본 플랫폼과 결합할 계획이다. 종전 송도의 리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에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리서치센터(BRC)와 기업 건강관리를 위한 자회사 `힐웨이`를 설립했다. 힐웨이를 중심으로 송도 기업을 대상으로 웰니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준희 대표는 “송도를 기반으로 웰니스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리본 서비스를 생활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웰니스적 서비스로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