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는 저렴한 임대료로 최신 PC와 노트북, 42인치 TV를 빌려주는 `스마트렌탈`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렌탈` 상품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을 신규로 가입하거나, 기존에 이용 중인 고객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렌탈 전문회사인 아주렌탈과 제휴해 매월 1~2만 원 대로 제공하며 약정기간은 3년이다. 약정이 끝나는 3년 후에도 기기를 계속 사용하려는 고객은 양도가만 지불하면 PC나 TV를 가질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PC 전담케어` 서비스를 포함한 토털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해 다른 렌탈사업자와 차별화했다. PC 전담케어는 고객 요청 시 원격으로 고객 PC에 접속해 장애, 기술, 이용 관련 전문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양주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스마트렌탈 상품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의 변화 속도가 빠른 요즘 최신 기기를 사용해보고 싶은 고객의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렌탈제품 라인업은 향후 고객 요구가 있는 다양한 홈 디지털 기기까지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통신해결번호 106과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렌탈료와 구성
(VAT별도, 3년 약정)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