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어린이 바둑 대축제 연다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대한바둑협회와 12월 8일까지 티브로드 전체 방송권역에서 `2013년 티브로드배 어린이 바둑 대축제`를 두 달에 걸쳐 주최한다.

대한바둑협회에서 이달 21일에서 12월 1일까지 지역별로 선수를 모집한다.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12월 8일 서울에서 본선을 연다.

참석 가능 대상은 티브로드 권역(티브로드 인근 권역도 가능)에 거주하는 지역연맹 소속 바둑 입문 초등학생 및 학부모다. 총 5개 부문인 유단자부(아마초단), 고학년부(5~6학년), 중학년부(3~4학년), 새싹부(2학년~미취학 아동), 한마음부(2인 1팀 가족팀)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매 경기마다 예선전과 각 부문별 토너먼트, 5대 1의 지도다면기, 프로와 페어 대결, 오목 연승전과 사활퀴즈, 팬 사인회(KB바둑리그 `티브로드팀` 소속 프로기사들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유단자부 우승 상금인 100만원(또는 상당의 선물 증정)을 비롯해 총 1500만원 규모의 시상이 있다.

바둑 대축제는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에서 권역별 예선 소식과 현장의 이모저모를 전하고, 본선의 주요 경기는 녹화 중계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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