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전문업체 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이하 알파스캔)는 광시야각(AH-IPS) 패널을 탑재한 23인치 크기 모니터 `N2312 IPS LE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종 입력단자로 확장성, 시야각, 화질, 성능을 개선한 알파스캔의 기존 모니터 제품 `2312 IPS LED`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UH-IPS 패널을 최신 AH-IPS 패널로 교체해 178도 시야각 이내에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기존 IPS 패널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가독성, 모눈종이 현상 등을 개선했다. 응답속도는 IPS 제품군 가운데 가장 빠른 5ms 수준이다.
D-Sub, DVI, HDMI, 스피커를 기본 탑재해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추가 비용 없이 TV로 활용할 수 있다. 16대 9 와이드 스크린에서 풀HD(1920×1080) 해상도를 구현한다. 대기전력은 0.3W에 불과해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고객 요구에 따라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한 제품”이라며 “최신 AH-IPS를 탑재해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가격 대비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