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5 사이즈 비교사진 공개…휴대성 개선

아이패드4보다 사이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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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0월 중순 신제품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이미 두 제품 사이즈를 비교해 놓은 사진이 등장했다.

중국 매체 넷이즈테크놀로지(163.com)는 29일(현지시각) 스마트기기 판매 사이트 SW박스(sw-box.com)의 게시물을 인용해 새 아이패드 추정 제품의 사이즈 관련 정보를 보도했다.

SW박스에 올라온 게시물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아이패드5, 아이패드 미니2 추정 제품과 이전 버전인 아이패드4를 나란히 두고 제품의 사이즈를 비교 측정해 제시했다. 사진의 내용은 앞서 애플인사이더에서 보도한 아이패드5의 디자인 규격 문서의 내용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애플의 새 아이폰 발표 전에도 아이폰5S와 5C의 실제 사진이 이 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던 바 있어 이번 사진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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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아이패드5 추정 제품의 사이즈는 세로 239.2mm, 가로 169.5mm, 두께 7.2mm로 나타났다. 아이패드4와 비교했을 때 세로 2.1mm, 가로 16.3mm, 두께 2.35mm가 각각 줄어 새 제품의 휴대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아이패드 미니2의 사이즈는 전 버전인 아이패드 미니1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10월 중순 신제품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 미니2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발표된 신제품 아이폰5S의 인기를 타고 신제품 아이패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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