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게임즈, 모바일 처녀작 '내친구 용팔이' 내놨다

CJ E&M 넷마블 소속 개발사 상상게임즈가 첫 모바일 게임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들어서만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을 잇따라 흥행시킨 넷마블의 노하우와 결합해 어떤 상승작용을 낳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통 무협 온라인게임 `디오`와 현재도 해외서 인기가 높은 `프리우스 온라인` 개발을 주도한 정철화 상상게임즈 대표의 첫 모바일 도전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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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상상게임즈(대표 정철화)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롤플레잉게임(RPG) `내친구 용팔이`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내친구 용팔이는 드래곤 `용팔이`와 다양한 펫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모험을 그린 액션RPG다. 간단한 원 터치로 쉽게 액션을 즐길 수 있고 `자동 스킬` 버튼으로 화끈한 전투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친구의 도움으로 자신의 캐릭터와 드래곤을 성장시키거나 친구의 드래곤을 소환하는 협동 시스템도 특징이다. 사용자는 `3인 모험` `3대3 결투` 등 다양한 모드를 이용해 60개 스테이지에서 미션을 완료하고 대규모 전투를 함께 펼칠 수 있다.

정철화 상상게임즈 대표는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야심차게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며 “PC온라인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해낸 경험을 살려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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