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 내 2차 공급 진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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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통신사에서 아이폰5S 금색 모델의 2차 물량이 곧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공정상의 이유로 제품 추가공급이 10월 말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과 반대되는 내용이라 눈길을 끈다.
중국 IT 전문 매체 중국전자신식산업발전연구원(CCID)은 지난 23일 차이나텔레콤이 취급하는 아이폰5S의 추가공급이 곧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인용한 차이나텔레콤 항주지사 관계자는 현재 통신사측이 물량 확보를 위해 적극 조정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는 수일 내 중국의 각 영업점으로 신제품의 추가 공급이 이뤄질 것이며 그 중에는 ‘황금 아이폰5S’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차이나텔레콤은 새 아이폰의 구매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통신사측은 현재 상당수의 사람들이 아이폰5S 금색 모델을 예약했다며, 제품 도착 후 그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측이 추가 공급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실 관계는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주 애플이 ‘황금 아이폰’의 생산량을 30% 늘린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어 추가 공급은 기대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