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과 마트·슈퍼마켓·주유소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사용빈도가 높았다. NH농협카드가 올해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 내용을 분석한 결과 체크카드 연령대별 이용 금액은 40대가 25.4%(2조1224억원)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3.1%(1조9275억원), 20대 22.8%(1조9053억원), 50대 16.2%(1조3521)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농협 체크카드를 이용한 개인 고객은 총 1263만명으로 이중 남성 회원은 53.4%(674만명), 여성 회원은 46.6%(589만명)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6.6%(337만명)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2.3%(281만명), 40대 19.3%(244만명) 순이었다. 60대 이상 고객은 10.3%(130만명), 20대 미만 고객은 7.7%(98만명)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었다.
올 상반기 농협 체크카드 개인고객 이용실적은 8조3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747억원이 증가했다. 전체 회원 중 53.4%를 차지하고 있는 남성 회원이 사용한 금액은 4조7696억원(57.1%)이었으며 46.6%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회원이 사용한 금액은 3조5797억원(42.9%)으로 집계됐다. 이용 금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음식점에서 사용한 외식비로 전체 이용금액의 21.8%(1조8207억원)다. 이어 마트·슈퍼마켓·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생활비가 19.2%(1조6038억원), 주유 및 자동차 정비 비용 15.3%(1조2792억원), 병원·약국에서 사용한 의료비 7.0%(5831억원)순 이었다.
가맹점별 이용건수는 마트·슈퍼마켓·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생활비가 전체의 32.9%(9980만건)를 차지했으며 이어 음식점에서 사용한 외식비 26.5%(8014만건), 주유 및 자동차 정비 6.1%(1838만건), 병원·약국 등에서 사용한 의료비 5.4%(1626만건), 쇼핑비 4.7%(1434만건) 순이었다.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41.0%를 차지하고 있는 생활비와 외식비는 이용건수에서는 5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음식점의 경우 다른 가맹점에 비해 소액 결제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세제개편으로 소득공제를 위해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드 이용현황 분석 등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