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자사 모바일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명절 특수를 누렸다.
CJ오쇼핑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18~22일) 온라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플랫폼 매출이 평균 50%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귀경 행렬이 절정에 이른 21일은 모바일 매출 비율이 60%에 육박하며 사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CJ오쇼핑의 평균 모바일 플랫폼 매출 비중보다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고객은 30~40대 여성 고객이 전체 고객 가운데 5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탁진희 CJ오쇼핑 e커머스마케팅팀장은 “추석 당일 전후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여성용 상품이 모바일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