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패드도 함께 공개될 듯
아이폰5S와 5C가 공개 된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또 다른 애플 이벤트가 다음달 15일 열릴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 중이다.
레지스터는 프랑스 맥제너레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다음달 15일 아이패드 미니2와 5세대 아이패드, 애플TV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을 공개한 후 10월 24일 아이패드 미니 행사를 가졌다. 올해 역시 이 주기에 따라 10월에 아이패드 행사가 유력하다.
밍치 궈 KGI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올 연말 쇼핑 기간을 겨냥해 아이패드 5세대와 아이패드 미니 두 번째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패드 미니2는 기존보다 해상도를 높여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 5세대는 아이패드 미니처럼 보다 얇고 가볍게 바뀔 전망이다.
아이패드5는 애플이 아이폰5S에 넣은 A7X 프로세서와 iOS7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A7은 64비트 프로세서로 아이패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레지스터는 애플이 이날 업그레이드된 아이맥 라인도 공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4세대 아이맥은 인텔 코어 i5와 코어 i7 프로세서를 쓸 전망이다. 현재 아이맥은 지난해 10월 발표됐고 모두 인텔 아이브리지 코어 프로세서를 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